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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간단 정리

by 시지인 2022. 11. 22.

아이팟과 휴대폰, 컴퓨터 세 가지를 하나로 합친 스마트폰 아이폰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가 떠난 지도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세계 최고의 기업 애플의 창업자, 창조의 아이콘, 혁신의 대명사 스티브 잡스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스티브잡스-사진
steve jobs_1955-2011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Steve Jobs)

 

학교보다 차고를 더 좋아한 스티브 잡스

 

1996년 차고 앞 스티브잡스
1996년 차고 앞 스티브잡스

 

스티브 잡스는 1955년 2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 자신이 입양된 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전혀 기죽거나 우울해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너는 특별히 선택받은 아이'라고 말해 주는 부모님 덕분이었습니다.

 

10살이 된 스티브 잡스는 라디오나 텔레비전 같은 전자 기기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정교한 부품들이 모여 정확하게 작동하는 모습에 반했고 고장 난 라디오를 몇 번이고 뜯어보고 다시 조립하곤 했는데 그 모습을 지켜본 아버지는 스티브 잡스를 데리고 차고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기술자였던 아버지가 사용하는 온갖 기계 부품과 공구가 가득했습니다. 신이 난 스티브 잡스는 작업대 한쪽을 차지하고 여러 부품을 뜯어보며 놀았는데 그에게 차고는 학교보다 더 재미있는 놀이터였습니다.

 

 

두 명의 스티브

 

스티브잡스-스티브워즈니악
두 명의 스티브

 

고등학생이 된 스티브 잡스는 전자 공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학교에서 전자 공학 수업도 듣고 방학 때는 컴퓨터 장비 회사에서 일을 하며 조금씩 컴퓨터에 관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그 무렵 우연히 스티브 워즈니악이란 친구를 만났는데 전자 공학에 대해 아는 것도 많고 간단한 단말기를 직접 만들 정도로 기술이 뛰어났습니다. 좋아하는 것이 같았던 두 사람은 단짝이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곧 컴퓨터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때 컴퓨터는 연구소에서나 볼 수 있는 귀한 물건이었는데 집집마다 두고 편하게 쓸 수 있는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컴퓨터에 빠진 스티브 잡스는 대학교에 들어간 뒤에도 학교 공부보다는 컴퓨터에 몰두했습니다. 결국 얼마 못 가 학교를 그만두고 1976년 잡스와 워즈니악은 '애플'이라는 컴퓨터 회사를 차리게 됩니다. 두 사람이 만든 애플의 컴퓨터는 크기도 작고 보통 사람들도 쉽게 쓸 수 있어 인기가 많았습니다.

 

 

계속되는 도전

 

2007년-아이폰발표-스티브잡스
2007년 아이폰 프레젠테이션 스티브잡스

 

애플에서 만든 컴퓨터 '애플 II'와 '매킨토시'의 성공으로 애플은 큰 회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회사들이 비슷한 제품을 더 싼 가격에 내놓자 그 인기는 곧 시들해졌고 애플은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1985년 스티브 잡스는 결국 애플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크게 실망하고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는 곧바로 '넥스트'라는 컴퓨터 회사를 만들고 이듬해 컴퓨터 그래픽 회사인 '픽사'를 사들이며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만든 첫 번째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97년 스티브 잡스는 12년 만에 애플로 컴백하게 됩니다. 그동안의 경험에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뛰어난 기능만으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좋은 제품이라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과 근사한 디자인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 결과 새로운 디자인의 컴퓨터 '아이맥'과 mp3 플레이어 '아이팟'이 탄생하게 되었고 2007년에는 스마트폰 '아이폰'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고집스러운 사장님의 열정

 

스티브잡스-패션
고집스러운 스티브잡스 패션

 

스티브 잡스의 머릿속은 세상을 바꾸어 놓을 만큼 멋진 제품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곧장 실천했는데 당시 기술로는 불가능한 일이어도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면 해낼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새로운 제품은 새로운 생각에서 나온다고 믿고 직원들이 마음껏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덕분에 애플의 직원들은 편안한 차림으로 일하면서 자유롭게 토론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뻔한 이야기를 한 사람을 냉정하게 비판하고 엉뚱해도 새로운 생각을 내놓은 사람에게는 관심을 가졌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경영 철학

  • 경영은 기존 질서와 철저히 다르게 하라.
  •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해 직접 몸으로 뛰어라.
  • 항상 새로운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포기하지 마라.
  • 기술력을 과신하기보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라.
  • 간단하고 단순하게 하라.

 

스티브 잡스는 2003년부터 췌장암을 앓았습니다. 위험한 수술을 여러 번 받기도 했지만 병에 걸리기 전과 다름없이 일했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소개할 때면 늘 그랬듯이 까만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청중을 만났습니다. 세상을 떠나기 몇 달 전에도 무대에 오를 정도로 열정을 보였습니다.

 

2011년 10월 5일, 스티브 잡스는 결국 눈을 감고 맙니다. 하지만 아직도 포기를 모르는 도전 정신을 지닌 모험가로 여전히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 명언

 

  • 내가 계속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했기 때문이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일을 찾으셔야 합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야 하듯 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혁신은 리더와 추종자를 구분하는 잣대입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만들어 보여주기 전까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 지 모릅니다.
  • 나머지 인생을 설탕물이나 팔면서 보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꿔놓을 기회를 갖고 싶습니까?
  • 디자인은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냐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디자인은 어떻게 기능하냐의 문제입니다.
  • 우리가 이룬 것만큼, 이루지 못한 것도 자랑스럽습니다.
  • 디자인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연속적인 외층에 표현되는 인간 창조물의 영혼입니다.
  • 가끔은 혁신을 추구하다 실수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빨리 인정하고 다른 혁신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 품질이 물량보다 더 중요합니다. 한 번의 홈런이 두 번의 2루타보다 낫습니다.
  • 디자인은 인간이 만들어낸 창조물의 본질적 영혼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겹겹이 포장하며 드러나는 것입니다.
스티브잡스_스탠포드연설_명언

 

 

스티브잡스의 스탠포드 대학 축사 연설은 아직까지도 명연설로 꼽히고 있는데요. 비틀즈의 광팬이자 한평생 같은 패션만 고집했던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겉핡기 일대기였습니다.

 

 

스티브 잡스 유산 감동 명언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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